남자 갱년기 증상 대표적인 3가지 소개

예전에는 여성의 갱년기에만 관심이 많았지만,  요즘은 남성 갱년기 증상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남편분에게 아내분들이 관심을 많이 쏟는 경향이 생겼는데요. 

불과 몇 년 전만하더라도 이해할 수 없었던 남편의 행동을 설명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서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한 여성 갱년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남자도 갱년기를 겪을 수 있다는 새로운 인식이 확산될 수 있었던 것같습니다

방송에서 남자 갱년기 증상에 대해서 많은 언급이 있었지만, 명확하게 정리 된 적은 적었던 것같습니다. 혹시나 여러분의 남편이 갱년기가 의심이 되시면 지금부터 설명해드리는 증상들을 하나하나 대입해 보시길 바랍니다.

■ 성적인 흥미 감소

가장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남성 갱년기에는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 호르몬이 줄어들기 때문에 잠자리에 대한 욕구가 많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부부관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답니다. 그래서 치료제같은 것을 많이 찾으시는데, 남자로서 자괴감도 많이 느끼게 되죠. 반면에 여성분들은 남편에게 만족감을 못느끼게되는데 남편을 이해해주시는 것이 좋겠죠?

그렇다고 임신의 가능성이나 생명의 활동이 아예 사라지는 것은 아니구요. 여성의 폐경기와는 다르게 남성은 갱년기가 와도 꽤 오랫동안 생식기능이 유지가 되기때문에 약물복용이나 인공수정 등의 방법으로 임신은 가능합니다.

■ 안면 홍조

여성 호르몬이 상대적으로 많아 짐에 따라서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는 안면 홍조가 일어날 수있는데요. 예전에는 얼굴이 빨갛게 안되던 남편이 어느새부터 자주 화끈거리는 얼굴 피부색을 보여주면 남자 갱년기 증상 중 하나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 우울증이 오고 미래에 대해서 불안해 합니다.

예전에 씩씩한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고 은퇴시기가 다가오는 상황과 맞물려서 앞으로의 여생에 대해서 어떻게 살아갈까 많은 고민을 합니다. 그리고 심하면 우울증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런 모습은 아내 분들이 낯설어해서 당황스럽기도 한데요. 같이 공감해주고 위로해주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남자 갱년기 증상으로 그밖에도 골다공증이나 복부비만 등 여성과 겹치는 것이 꽤많은데요. 사실 가장 큰 남녀 차이를 보이는 부분은 잠자리에 필요한 기능입니다. 특히 남자분들은 아침에 눈을 뜨면 텐트를 치게 되는데.. 갱년기에는 성기능이 약해져서 아침에 텐트치는 일이 적어집니다. 그리고 눈물이 많아지고 자주 우울해지면서 감성이 풍부해지는 점을 들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