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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6. 20. 13:57

관계후 생리 해도걱정 안해도걱정

즐거운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여러분의 여자친구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합니다. 분면 커플이 되면 잠자리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그 순간은 즐겁지만, 끝나고 나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죠. 특히 여성분들이 많은 근심걱정을 하게 되는데, 크게 이유는 2가지 입니다. 첫째는 관계후 생리를 안해서 걱정이고, 두번째는 원래 기간이 아닌데 잠자리 후에 생리혈같은게 나오는 경우죠. 저도 여자친구랑 사귀면서 이런일이 꽤 있어서 당황하지 마시라고 이런 정보를 공유해봅니다.



■잠자리를 가진 후에 예정일인데 생리를 안해요.

이런 경우, 여성은 불안합니다. 임신테스트기라도 사서 해야하나 걱정되죠. 남자도 미칠 지경이죠. 아 내가 실수했나?라구요. 하지만 분명 남자쪽에서 피임과 처신을 잘 했다면 임신이 될 확률은 낮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실제로 가입기때 피임을 안해도 임신될 확률이 절반을 조금 넘는 다고 해요. 무조건 되는것도 아니란 것이죠.

문제는 관계를 가진 시기에 있어요. 아마 십중팔고 여자친구가 생리하기 며칠전에 관계를 가졌죠? 왜냐하면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 시작전과 생리 끝난후에 성욕이 강해져요. 남자는 뭐 늘..그렇구요. 그래서 둘이 합이 맞는 시기는 대부분 생리바로 전주나 끝난 직후가 됩니다. 여기서 주목할점은 내일이나 모레가 생리 예정일인데 관계를하면 생리가 늦어질 수있다는 거에요.

이건 제가 직접 옆에서 여러번 봐왔던 현상이에요. 여자친구가 뜻밖에 먼저 가자고 보채서 갔는데, 내일이 기간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생리를 2달가까이 늦게 했어요. 그동안 저도 그녀도 정신적으로 힘들었죠.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니까요. 분명 제대로 처신했는데..


그런데 이런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꼭 생리 전주에 관계하면 늦어지더라구요. 물론 정상적일 때도 있었지만, 빠르면 1주일 정도 늦고, 늦으면 2달까지 생리가 늦춰지곤 했어요.

물론 이건 저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라서 정확한 원인은 몰라요. 하지만 관계후 생리를 안하는 이유를 추측해보자면, 일단 직접적으로 여성기관이 자극이 된다는 점과 하고나서 불안같은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여성호르몬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점이에요. 아무튼 예정일 전에 관계가졌으면 늦을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또 단순히 여성이 컨디션이 안좋으면 관계 여부를 떠나서 안하기도 해요. 가기 싫은데 남친이 졸라서 결국 가서 컨디션도 안좋은데 관계가 끝나면 몸에 쌓인 피로와 정신적 피로가 겹치면서 늦기도 해요. 특히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스트레스 받는 경우 신경쓰이는 일이 많은 경우에 늦더라구요.



■관계후 생리를 바로 해요.

제가 첫 연애때 관계에 되게 집착했는데요.(남자라면 공감하실듯..) 그때 여자친구도 첫 연애라서 생리예정 주인데 잠자리를 한적이 있어요. 그때 분명 하기전에는 혈이 나오지 않았는데, 하고있는 도중이나 끝난 후에 생리를 하더라구요. 그것도 심하게요. 그때 현상을 겪고는 기간중에는 절대 안해요. 더럽다거나 보기 흉하다는게 아니구요. 여친이 그뒤로 많이 고생했거든요. 생리통때문에.. 아무튼 임신걱정이 덜하다고 기간중에 하는 커플이 있는데요. 여성의 몸을 생각한다면 남자들이 좀 참아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아직 예정일이 한참 멀었는데 피가 나는 경우가 있어요. 이때는 여성이 첫경험이거나 관계경험이 몇번 없는 경우에 나오더라구요. 요즘에는 처녀막이 없는 여성이 많은데, 일부에서는 아직 가지고 있고 이게 한번 관계한다고 다 떨어지는게 아니라 2~3번째 관계에서도 나오는 경우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한~참 멀었는데 관계후 생리가 나온다면 단순한 생리혈이 아니라 다른 원인일수도 있으니 산부인과를 가보셔야해요. 질내 출혈등이 생길수도 있어든요. 남자들이 손으로 할때 문제가 될 수있기 때문이에요. 저도 남자이지만 관계에서 일방적으로 여성이 더 고생해요. 주기적으로 산부인과가봐야하고, 이 과정에서 부모님께 틀킬까봐(보험때문에) 걱정되고 임신될까봐 노심노차이고.. 물론 자신도 좋고 남자친구가 좋아하니까 다 참고 하는 거에요. 그러니까 잠자리 허락해준 여자친구를 많이 아껴주시길~